60~74세 미접종자 백신 접종 예약 및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18~49세 백신 접종 예약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정부는 델타 변이 확산과 4차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3분기 8월 백신 접종 일정 세부 내용을 결정했습니다. 대상자별로 백신 사전예약 신청 바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60~74세 미접종자 백신 접종 예약

사전예약 신청하기

7월에는 50대 전체의 백신 접종 예약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8월 첫 스타트는 60~74세 미접종자 대상 백신 접종 예약 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94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 출생자인 상반기 고령자 대상 백신 미접종자 127만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예전에도 60대 이상 백신 접종 추가 예약이 있었지만 그 때는 사전예약 이력이 있는 60대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사전예약을 한 적이 없는 60대 이상 연령층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번에는 상반기 접종 시 접종 거부했던 사람들도 예약 대상에 포함됩니다.

60~74세 사전예약 일정

8월 2일 오후 8시 ~ 8월 31일 오후 6시

60~74세 접종 일정 

1차 접종 8월 5일 ~9월 3일

60~74세 백신 종류

아스트라제네카, 8주 간격, 접종 2회 

위와 같이 세부사항이 안내되었지만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서 접종 일정 및 백신 종류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안내해서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래 사전예약 기간 내에 예약하지 못한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는 후순위로 밀려 4분기인 9월~10월은 되어야 추가 예약을 받는다고 했었는데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델타 변이 확산과 4차 유행을 고려해서 60~74세 접종 거부자도 포함해서 추가 예약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부에서 계속적으로 접종 기회를 부여하며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전예약 기간에 접종하지 못했지만 추가 예약을 원하셨던 60대 이상 미접종자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75세 이상도 예약 가능한가요?

75세 이상의 경우는 수시로 개별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뿐 아니라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75세 이상 백신 접종 종류는 화이자 백신입니다. 

50대 백신 접종 일정 다시 있을까요?

50대의 경우 7월에 사전예약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되며, 종류는 주 단위로 안내가 됩니다. 8월 16일부터는 50~54세 접종도 시작되어 25일에는 50대 1차 접종 일정이 모두 종료됩니다.

50대 사전예약 기간에 예약을 못한 분들이 계속 문의를 주시는데요. 50대의 경우는 추가 예약 일정은 4분기 10월은 되어야 나올 것 같습니다. 현재는 빨리 접종하기 위해서는 잔여백신 예약을 적극 이용하셔야겠습니다. 잔여백신 성공하는 방법은 잘 정리해 놓았으니 채널 추가하시고 정보 참고하세요.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예약 신청

사전예약 신청하기

8월 초에는 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우선접종 예약도 시행됩니다. 지역별로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대상을 선정했는데요. 대중교통, 택배, 환경 미화 종사자 등 세부 내용은 지자체 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지차체 자율접종 대상자는 지역 상황 고려해 총 200만 명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접종 소외 계층(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장애인), 필수업무 종사자(대중교통, 환경미화원, 콜센터 직원, 택배), 아동 청소년 밀접 접촉 직군(실내체육시설 조사자, 학원 강사 등 청소년 관련 종사자), 감염 고위험 시설 종사자(노래방, pc방, 음식점) 등이 대상에 속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도 아직 다 예약을 못했는데, 외국인이 우선 접종 대상자에 들어갔는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외국인 종사자, 유학생의 경우 기숙사 생활 중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생겨서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되었다고는 합니다. 서울시의 경우는 지난달에도 자율접종 대상자들에게 우선 접종 시행했는데요. 이번 3차 자율접종 대상자의 경우는 따로 문자 안내가 갔다고 합니다. 

자율접종 사전예약 일정

• 수도권 거주자 : 8월 3일 ~ 4일
• 비수도권 거주자 : 8월 4일 ~5일 
• 전국 (수도권+비수도권) : 8월 5일 ~ 6일

자율접종 대상자 접종 일정

• 화이자 : 8월 17일 ~ 29일
• 모더나 : 8월 30일 ~ 9월 11일

맞춤형 접종 예약

8월 5일부터는 중증 위험도 심장, 간, 장루, 요루 장애인,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맞춤형 접종 예약도 진행됩니다. 콜센터 예약과 보건소 현장 예약도 가능하도록해서 예약을 용이하게 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은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합니다. 

국제항해 종사자, 선원의 경우 지정 보건소에서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보건소 방문 시에는 고용 계약서와 선원수첩을 꼭 지참해야 접종이 가능합니다. 또한 노숙자와 미등록 외국인도 보건소 현장 방문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 모더나, 얀센입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원자의 경우 50세 이상인 대상자는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합니다.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을 시행하며, 자체 접종이 어려운 경우 지정 기관이나 의사를 방문해서 접종하게 됩니다. 중증 질환 입원자, 항암치료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포함)의 경우는 의료기관에서 8월 초에 따로 수요조사를 시행해 접종한다고 합니다. 

18~49세 백신 접종 예약 일정

1972년 1월 1일 ~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인 18~49세 백신 접종 예약 일정이 1777만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사전예약은 다음 주인 8월 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데요. 40대 이하 청장년층에 대한 예약은 최초로 실시되는 것이라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8~49세 사전예약 일정

대상자의 수가 역대급으로 많은 만큼 8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첫 10일 동안은 생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를 시행합니다. 8월 19일부터는 연령대별 추가 예약을 실시하고 이후 9월 17일까지는 18~49세 모든 대상자가 추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18~49세 접종 일정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10월 말까지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하게 됩니다.

18~49세 백신 종류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4주 간격으로 접종합니다. 

현재는 국민의 37% 정도가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정부의 계획으로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후 4분기인 10월부터는 미접종자 대상 재접종 기회 부여할 예정입니다. 사전예약을 놓친 50대의 경우는 4분기를 기다려야겠습니다. 

3분기까지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임산부나 18세 미만의 소아 청소년의 경우 4분기에 예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스터 샷도 4분기에 시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동안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시스템 먹통 현상으로 많이 지적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민간 업체와 협력하여 시스템을 안정화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60~74세 미접종자 백신 접종 예약 및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백신 예약 신청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8월부터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을 예약하고 접종하게 될 전망입니다. 부디 차질 없이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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